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고쿠 시대 (문단 편집) == 센고쿠 시대의 시작과 끝 == '''시작과 끝에 여러 이설이 있다'''. 시작은 1467년의 [[오닌의 난]]부터라는 설과 1493년에 일어난 메이오의 정변부터라는 설이 대립하고 있고, 여기에 [[호조 소운]]이 후호조 가문을 세운 1488년으로 잡는 사람도 있다. 종결 시점에 대해서는 더 많은 설이 있는데 1573년 [[오다 노부나가]]가 [[무로마치 막부]]를 축출한 때까지라는 게 정설이긴 하지만, 아즈치모모야마 시대도 전국시대의 범주에 넣는 쪽도 있어서 오다와라 전투(1590년), [[임진왜란]] 종료(1598년), [[세키가하라 전투]](1600년), [[에도 막부]] 성립(1603년), [[오사카 전투]][* 《도해 전국무장》(圖解戰國武將)의 저자인 이케가미 료타는 이 설을 채택하고 있다.], [[겐나엔부]](1615년)까지라는 설이 있으며, 아예 노부나가가 상경한 1568년을 전국시대의 끝으로 보는 설도 있다. 가장 극단적인 경우는 1641년 [[시마바라의 난]] 종결을 끝으로 잡는 것이다. 일반적인 일본 학계의 통설은 1573년을 전국시대의 끝으로 보는 편이다. 이 해는 [[다케다 신겐]] 사망, [[무로마치 막부]]의 [[교토]] 축출, [[아자이]]-[[아사쿠라]]가 멸망 및 [[오다 노부나가]]의 [[긴키]] 지역 패권이 확립된 해이기 때문에 일본 전국시대에서 상당히 중요한 해이다. 이후부터는 [[일본 열도]]의 패권을 놓고 오다-도요토미-도쿠가와로 이어지는 권력 다툼의 시대이기 때문에 난세라기 보다는 또다른 암투의 시기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치 중국 [[전국시대]]도 '[[진시황]]의 [[진(영성)/통일 과정|중국 통일]]'을 끝으로 보지만 그 뒤 안정기가 찾아오는게 아니라 이어 멀지 않아 [[초한전쟁]]이라는 또다른 난세가 닥쳐오는 것처럼 센고쿠 시대도 이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또한 1592년부터 펼쳐진 [[임진왜란]]도 해당 시점 이전을 센고쿠 시대의 종결로 보는 이유 중 하나다. 당시 전쟁은 관백의 지위에 오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의 가용 병력을 거의 대부분 동원해서 조선을 침공하였다. 권력자 한명의 의지로 대외 침략 전쟁을 벌였다는 점에서 '''난세와는 거리가 멀다'''는게 주요 포인트다. 이에 따라 노부나가가 입경한 1568년부터 [[에도 막부]]가 성립하는 1603년까지는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기거하던 성의 이름을 따서 '''[[아즈치모모야마 시대]]'''(安土桃山時代)라고 따로 부르며 다른 말로 오다('''織'''田)-도요토미('''豊'''臣) 시대라는 의미를 담은 '''쇼쿠호 시대'''(織豊時代)라고도 부른다. 다만 이는 정치사적인 구분이고, 대중적으로는 일본의 '전국시대'라는 테두리 안에 [[세키가하라 전투]]나 [[오사카 성 전투]] 등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의 사건을 포함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후세의 기준에 맞춘 시대구분처럼 딱딱 완전히 대체되어 퇴장하는 것도 아니며 소설이든 만화든 게임이든 '전국시대'를 다루면서 도요토미 가문의 멸문과 도쿠가와의 최종 승리를 안 다룰 수 없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